이마트, 참고서 반값 판매
2014-01-06 09:25:14 2014-01-06 09:29:22
[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이마트(139480)는 다음달 말까지 수학 참고서를 반값 수준에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학습서적 전문 출판사인 기탄교육의 학년별 수학참고서세트 3종을 9900원에 판매한다. 낱권으로 구매할 경우 2만3500원이다. 
 
이를 위해 6만권을 세트로 기획하고 이를 전량 이마트가 매입하는 형태로 가격을 낮췄다. 
 
기탄교육은 1998년도에 기탄수학을 처음 출시해 2007년에 회원만 100만명 돌파한 학습출판사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대표 출판사다
  
이마트 관계자는 "참고서는 도서정가제의 제한을 받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을 낮추려고 해도 어려운 부분이 많은 서적"이라며 "사전기획과 전량 매입이라는 금번 참고서의 유통실험을 시작으로 향후 인기서적 시리즈들 역시 이러한 기획을 확대함으로써 소비자들이 보다 저렴한 가격에 좋은 책들을 만나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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