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리딩투자증권은 6일
아모레퍼시픽(090430)에 대해 4분기 실적은 시장전망을 소폭 상회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05만원을 유지했다.
이화영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매출액은 전년동기 10.5% 증가한 7159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소폭 상회할 것"이라며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7.3% 증가한 391억원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매출액은 방판부문의 역성장에도 면세점 부문과 디지털 부문의 고성장으로 양호할 것"이라며 "해외부문은 중국 마몽드 매장이 철수됐지만 라네즈가 매출 호조를 보이면서 전년동기대비 20%대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영업이익은 지난해 과도한 일회성 비용이 계상되면서 기저효과로 성장폭이 클 것"이라며 "일회성 비용효과를 제외하면 영업이익 성장은 전년동기대비 15.1%"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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