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바이오주들이 19일 테마주 가운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19일 오전 10시 16분 현재 코스닥 대장주로 등극한 셀트리온은 1250원(+8.22%) 급등한 1만6450원을 기록중이다.
어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은 데 이어 이틀째 급등세이며, 시가총액 1조 7578억원으로 시총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셀트리온은 항체의약품 시장의 고성장과 바이오시밀러 시장의 폭발적 확대에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또한 2012년 설비 증설 완료와 더불어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시장 내 위상이 급상승할 것"이라고 호평했다.
또 목표주가를 1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해, 현 주가 대비 20% 가까운 상승 여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이 밖에도 중앙바이오텍이 14.93% 올라 벌써 닷새째 급등하고 있고, 알앤엘바이오, 이노텍도 상한가다.
특히 알앤엘바이오는 지난 9일 이후 8일 동안 큰 폭 뛰어 올라 9일 종가 1955원에서 19일 현재 4585원으로 2배 넘게 폭등했다.
이외에도 제넥셀과 조아제약, 마크로젠, 뉴로테크, 영인프런티어, 이지바이오, 바이오니아, 제이콤, 크리스탈이 3~11% 고르게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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