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코스닥 대표 바이오주 셀트리온이 코스닥시장의 하락을 틈타 태웅을 제치고 시가총액 1위로 등극했다.
18일 오전 9시 37분 현재 셀트리온은 950원(+7.17%) 급등한 1만42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현재 시가총액 1조 5281억원을 기록중이며, 외국인 비중은 0.48%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외국인과 기관이 여러 정책 수혜 기대감과 함께 실적이 좋은 일부 바이오 종목에 대한 매수세를 늘리고 있는 가운데 셀트리온의 사상 첫 시총 1위 등극이 눈에 띤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코스닥 시장에 우회상장했으며, 지난해 영업이익은 307억 7100만원으로 전년대비 120.5%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36억원으로 31.7% 증가했으나 순이익은 145억 7100만원으로 64.5% 감소했다.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