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국전력, 공공부문 정상화 · 실적 개선 기대..'신고가'
2014-01-06 13:39:02 2014-01-06 13:43:09
[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한국전력(015760)이 실적 개선 기대감과 박근혜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올해 공공부문의 정상화 개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것이라고 발언했다는 소식에 상승하고 있다.
 
6일 오후 1시4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전력은 전 거래일보다 1100원(3.21%) 오른 3만535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3만545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박근혜 대통령은 집권 2년차 국정 구상 기자회견에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추진하겠다고 밝히며, 실천 방안으로 정상화 개혁과 창조경제, 내수활성화 등을 제시했다.
 
박 대통령은 공공기관의 부채와 방만경영 문제를 지적하는 등 우리 사회에 만연한 비정상적 관행을 정상화하는 개혁을 통해 기초가 튼튼한 경제를 만들겠다며 먼저 공공부문 개혁부터 시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금융투자는 한국전력에 대해 예상을 웃도는 전기요금 인상으로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며 본사 이전과 자산 매각 등 재무개선 노력으로 체력 강화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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