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저소득층 청소년 영어 발표회 개최
2009-02-19 13:33:56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송수연기자] ‘도전 잉글리쉬 업’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실력을 키운 저소득층 청소년들의 영어발표회가 SK텔레콤의 후원으로 19일 열린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해 부스러기사랑나눔회(이사장 김동옥 www.busrugy.or.kr)와 후원했던 ‘도전 잉글리쉬 업’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 중 20여명이 실력을 겨뤄 오는 8월로 예정된 해외연수 10명을 뽑는 자리다.
 
SK텔레콤 임직원들이 프로그램 기금 마련에 참여한 바도 있는 '도전 잉글리쉬 업'은 경제 형편으로 영어교육 기회를 갖지 못하는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위해 지난 해부터 시작됐다.

'도전 잉글리쉬 업'은 청소년 전용 지역아동센터인 '1318해피존'에 다니고 있는 학생들 대상으로 출발했고, 지난해 7월부터 전국 지역아동센터에 소속된 13세에서 18세 학생들로 지원범위를 확대했다.
 
서정원 SK텔레콤 CSR담당임원은 "영어 실력이 점점 사회에서 중요한 역량이 되고 있으나, 취약계층 청소년은 여전히 영어교육의 기회에서 소외되고 있다"며, "SK텔레콤 임직원들의 십시일반이 어려운 처지에서 희망을 잃지 않고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등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도전 잉글리쉬 업' 프로그램은 38개 기관, 95명의 예비장학생을 선정해 오는 3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뉴스토마토 송수연 기자 whalerid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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