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개장)美 적자규모 줄어든 덕분에 '상승'
2014-01-07 23:52:05 2014-01-07 23:56:04
[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7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무역적자 규모가 크게 줄었다는 소식에 일제히 오르고 있다.
 
오전 9시34분 현재 다우존스지수는 67.76포인트(0.41%) 오른 1만6492.86을 기록 중이다.
 
기술주 중심 나스닥지수는 15.30포인트(0.37%) 상승한 4128.98에, 대형주 중심 S&P500지수는 6.25포인트(0.34%) 오른 1833.02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는 것은 미 상무부가 공개한 지난 11월 무역수지 적자 규모다.
 
미 상무부는 미국의 지난 11월 무역수지 적자액이 전달 대비 12.9%나 줄어든 342억5000만달러로 지난 2009년 10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자넷 옐런 연방준비제도(Fed) 부의장이 의회 이날 표결을 통해 인준을 통과했다는 소식도 주가 상승을 도왔다.
 
장 마감 이후 발표되는 알코아의 지난 4분기 실적에도 시장의 관심이 쏠려있다.
 
업종별로는 유통주인 코카콜라(0.84%), 나이키(0.63%), P&G(0.42%)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네트워크 IT 업체인 컨버지스는 스트림 글로벌 서비스를 8억2000만달러에 매입한다는 소식이 나간 이후 12.47% 상승 중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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