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만도(060980)가 하이힐 복합몰 매각으로 한라 리스크 완화 가능성이 점쳐지면서 강세다.
8일 오전 9시10분 현재 만도는 전 거래일 대비 4500원(3.63%) 상승한 12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강상민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만도 지분의 매각·천진법인 청산 등 한라의 다양한 자구노력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하이힐 복합몰 매각이 성공하면 만도의 한라 관련 리스크가 급격히 완화될 것"이라며 "하이힐 복합몰이 매각 임박한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공정거래법 개정안으로 추가적인 자금지원은 어렵다고 지적됐다.
김준성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대기업 계열사간 신규 순환출자를 금지하는 공정거래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며 "한라건설에 대한 만도의 추가적인 자금지원은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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