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위니아만도가 에어워셔 업계로는 처음으로 렌탈 서비스를 시작한다. 초봄에 시작될 황사 등에 대비해 에어워셔 유통 경로 다양화에 나선 것.
렌탈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품은 위니아 에어워셔 프리미엄(MAWP-T554W·사진)이다. 렌탈료는 월 3만9900원(36개월)이다.
위니아만도는 이를 위해 KT렌탈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위니아만도는 렌탈 제품의 판매 설치와 유지·보수 서비스를, KT렌탈은 대금 청구와 수납처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KT렌탈은 KT그룹의 렌탈전문업체로 정보통신기기, 의료장비 및 차량 등의 렌탈 사업을 하고 있다.
이번에 렌탈 서비스를 실시하는 위니아 에어워셔 프리미엄 제품은 복합형 고급 모델로, 가습·청정·제균 기능에 제습기능을 더했다.
특히 헤파필터와 프리필터, 항균필터를 장착해 공기청정 기능을 강화했으며, 독립청정 모드를 사용하면 자연가습 기능을 작동하지 않고도 헤파필터와 플라즈마 이온으로 미세먼지와 각종 세균 제거가 가능하다.
위니아만도는 렌탈 제품에 대해 3개월마다 서비스 기사가 방문해 에어워셔 수조와 디스크 청소, 항균 필터를 교체해 준다. 12개월마다 헤파필터와 BSS(바이오실버스톤)를, 4개월째에는 디스크를 교체해 준다. 소모품 교체에 따른 추가 비용 부담은 없다.
박은광 위니아만도 마케팅기획팀장은 "위니아 에어워셔 렌탈 서비스는 짧은 약정 기간으로 렌탈 비용 부담을 줄였을뿐만 아니라, 정기적인 방문케어 서비스를 통해 별도의 비용 없이 필터와 BSS, 디스크 등을 교체해 주기 때문에 유지 관리 부담이나 오염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