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0일
네패스(033640)에 대해 4분기 적자가 대폭 줄어들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는 기존 1만1000원에서 9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김영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네패스의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터치패널 수율 안정화에 따라 자회사 수익성 개선으로 19억원 적자를 기록할 것"이라며 "전분기 대비 적자폭이 감소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1분기부터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됐다.
김 연구원은 "실적 악화를 이끌던 네패스 디스플레이 실적이 빠르게 개선되면서 1분기 흑자전환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네페스 디스플레이는 2분기 손익분기점 수준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전력제어용칩 등 다른 반도체 범핑 수요가 증가하면서 본사 실적도 개선될 것"이라며 "2014년 네패스의 영업이익은 209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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