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SK증권은 20일 최근 장세 속에서의 투자전략과 관련해 “1100포인트 지지를 위한 단기공방이 예상된다”며 “한 타이밍 늦춰 대응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조언했다.
SK증권은 “국내 주가는 당분간 하방 압력이 우세하다”며 “저가매수를 노린다면 한 단계 레벨다운된 1000포인트 초반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SK증권은 또 “국내 주가와 환율이 기로에 서 있으며, 방아쇠는 미국증시의 저점 경신 여부”라고 덧붙였다.
SK증권은 원.달러 환율과 관련해서도 “국내 요인보다 동유럽, 미국 등 글로벌 금융시장의 센티먼트에 더 민감하게 반응할 것으로 보인다”며 “1500원 위에서는 당국의 개입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보여 주식시장 박스권 하단 지지 시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