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주영기자] 따뜻한 날씨에 재배기술까지 발달하면서, 딸기가 예년보다 한달가량 일찍 시중에 등장했다.
백화점업체들도 발빠르게 식품관에 딸기를 들여놓으며, 고객잡기에 나서고 있다.
20일 롯데백화점은 오는 27일까지 '담양 딸기 직송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판매가격은 지난해보다 5~10%나 올랐지만, 오랜 가뭄으로 당도가 높아 고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고 한다.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과 무역센터점, 목동점도 오는 22일까지 '딸기 페스티벌'을 열고, 다양한 품종의 딸기를 1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미아점과 천호점, 중동점도 각각 다음달 초까지 딸기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신선딸기 특집전이 진행 중인 신세계 백화점은 산지 직송 방식으로 논산에서 새벽에 물량을 들여와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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