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주영기자] 롯데백화점에서 샤넬화장품이 철수한 자리에 국내 브랜드 '설화수'와 '헤라'가 자리잡게 됐다.
17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본점과 잠실점 등 샤넬 화장품이 철수한 7개 점포의 매장 구성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서울 소공동 본점의 경우 115㎡(35평)규모의 샤넬자리에 '설화수'와 '헤라'가 각각 63㎡(19평)와 26㎡(8평)씩을 차지하게 되며, 나머지 공간은 미국 색조 브랜드 '캐빈어코인'이 새로 들어온다.
전체 매장 재배치로 남은 자리에는 LG생활건강의 '숨37'과 '불가리 스킨케어'가 새로 입점했다.
잠실점은 '설화수' 매장과 함께 있던 '헤라'가 분리돼 샤넬자리에 들어오고, 나머지공간에는 '크리니크'가 이동해 자리한다.
영등포점에서는 프랑스 화장품 브랜드 '록시땅'과 '베네피트', '메이크업포에버'가 샤넬자리를 나눠 갖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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