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시황)코스피, 약보합..IT↑·건설↓

[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 매도세에 밀려 약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14일 1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28% 하락한 1943.54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사흘째 팔자세를 이어가며 481억원을 매도 중이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27억원, 25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와 운송장비, 종이목재, 제조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건설과 유통, 섬유의복, 금융, 기계, 화학업종이 모두 1% 넘는 약세를 기록 중이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05930)는 이틀째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며 1%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자동차 3인방은 탄력이 둔화되며 현대모비스(012330)가 약세로 돌아섰고 기아차(000270)도 강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005380)만 2% 가까운 견조한 시세다.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의 구속수감에도 불구하고 그룹 회생기대감이 더 강하게 작용하며 동양(001520)과 동양네트웍스(030790)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동양시멘트(038500)와 동양증권(003470)도 동반 상승했다.

 

STX(011810)는 채권단 자율협약이 이날 중 개시될 수 있다는 소식에 5% 넘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현재 전일 대비 0.28% 하락한 511.50을 지나가고 있다.

 

SK컴즈(066270)는 카메라 애플리케이션인 싸이메라가 다운로드 6000만건을 돌파했다는 호재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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