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B, 전국민 '신용정보 보호서비스' 1년 무료
2014-01-16 20:06:38 2014-01-16 20:10:27
[뉴스토마토 임효정기자] 개인신용평가회사인 코리아크레딧뷰로(KCB)가 전국민을 대상으로 1년간 ‘금융명의보호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명의도용의 피해를 사전에 막을 수 있는 금융명의보호 서비스를 제공해 최근 고객 정보 유출 사고로 불안감을 줄이기 위함이다.
 
이 서비스는 개인이 대출이나 카드를 발급받을 때 금융회사에서 개인의 신용정보를 조회하게 되는 과정에서 개인이 직접 신용조회를 차단, 해제해 명의도용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로써 제 3자가 명의를 도용해 대출이나 카드 발급을 시도하는 것을 사전에 막을 수 있는 것.
 
KCB 홈페이지(www.koreacb.com) 내 ‘금융명의보호서비스’회원 가입, 본인 인증을 하면 해당 서비스를 누구나 1년 동안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KCB 관계자는 "무료 금융명의보호 서비스 대상이 전국민으로 확대되어 현재 시스템으로는 수용의 한계가 있다"며 "시스템 확장을 통해 빠른 시일 내에 오픈해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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