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코스피 지수 1000선 부근은 매수영역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마주옥 키움증권 연구원은 23일 " 이번주 국내 증시는 코스피 지수 1000선을 테스트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지만 1000선 부근은 매수 영역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글로벌 유동성이 증가하고 있고 신용경색 현상이 심화되지 않았기 때문에 지난해 9,10월과 같은 외국인 매도세는 재현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오히려 원달러 환율 1550원과 코스피 지수 1000선을 가정 할 경우 달러화 기준으로 코스피 지수는 716포인트로 산출되기 떄문에 매수세가 발생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마 연구원은 "결국 지수가 1000선을 테스트 하더라고 이는 추가하락을 의미하기 보다는 지지선의 역할을 할 것이며 이후 주가는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따라서 그는" 현재는 여전히 정부 정책과 유동성에 주목할 시기로 판단되며 정부정책에 대한 수혜가 기대되는 제약및 그린에너지 관련업종, 기계 및 산업재 , 유동성 증가의 수혜주인 은행업종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와 관련된 주요 종목으로 키움증권은 두산중공업, 효성, 한화석화, 부광약품, 한미약품, KCC, LG화학, 오리온, 하나금융지주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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