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진욱 기자] 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RBS)가 사업 부문 재조정에 들어간다.
블룸버그통신은 22일(현지시간) RBS가 10억파운드(14억4000만달러)의 비용을 줄이기 위해 사업 부문을 둘로 나눌 것이라고 보도했다.
RBS는 향후 3~5년내 사업부문을 영국 본사와 다른 핵심 부문 둘로 나눌 계획이다.
세계 곳곳의 주요 금융 센터는 유지하기로 했고 아시아 지역의 소매 부문 사업에서는 철수를 결정했다.
RBS는 또 잠재인 손실에서 대출자를 보호하기 위한 영국 정부의 보험 계획에 2000억파운드 상당의 자산을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대해 하워드 윌돈 BGC파트너스 선임연구원은 "이번 방안은 매우 합리적인 해결책이며 은행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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