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야구발전보고서 표지. (이미지제공=한국야구위원회(KBO))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 산하 야구발전실행위원회는 '2013 야구발전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허구연 위원장을 비롯한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야구발전실행위원회는 각종 조사와 분석을 통해 야구 발전 방안을 제시하고, 그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2010년부터 매년 발간해왔다.
'2013 야구발전보고서'는 프로야구 정책 및 내규 정비, 시장 분석, 인프라 구축, 저변 확대, 내실강화 방안 등 5개 항목으로 분류됐으며 총 19편의 보고서가 수록돼 있다.
이중 '2013 프로야구 관객 보고서'는 국내 최초로 기후에 따른 프로야구 관중 수 변화 추이를 분석했다.
또한 신인 지명투수들의 투구 양상 및 건강상태를 조사한 '2013 프로야구 지명투수의 투구건강 분석'과 야구장 인프라 구축의 방향을 제시하는 '프로스포츠 경기장의 트렌드와 디자인' 등 다수의 보고서가 담겨있다.
위원회는 이번 보고서를 300부 발행해 프로야구 10개 구단과 야구관련 단체, 언론사에 배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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