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섭. (사진제공=KIA타이거즈)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KIA가 연봉 재계약 대상자 중 FA를 뺀 45명과 계약을 모두 마쳤다.
프로야구단 KIA 타이거즈는 마지막 남은 연봉 재계약 대상자인 내야수 최희섭과 연봉 1억원에 계약을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지난시즌 연봉 1억5000만원에 비해 33.3%(5000만원) 삭감된 액수다.
최희섭은 계약을 마친 뒤 "하루 하루가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무릎 재활에 매진해 최대한 빨리 본훈련에 돌입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IA는 최희섭과의 재계약으로 2014시즌 연봉 재계약 대상자 49명 중 FA(자유계약선수) 계약 체결자인 유동훈, 김원섭, 김주찬, 이대형을 제외한 45명과 재계약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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