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이달 미국의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월 대비 하락했다.
31일(현지시간) 시카고 구매관리자협회는 1월 PMI가 전월 대비 1.2포인트 하락한 59.6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문가들의 전망치 59.8를 하회하는 수준이지만, 경기 개선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선인 50은 여전히 상회하면서 강세를 이어갔다.
신규주문 지수는 소폭 올랐고, 고용은 두 달 연속 하락해 지난해 4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필립 어글로우 MNI 인디케이터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1월 기업 활동은 직전월에 비해 둔화됐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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