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정부가 비무장지대(DMZ) 세계평화공원의 연내 사업 착수를 목표로 적절한 시기에 이를 북한에 제안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관련 테마주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통일부는 이날 '2014년 업무계획' 보고에서 올해 북한과 DMZ 평화공원 건립을 위한 합의 도출과 사업 착수를 목표로 체계적인 사전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공원 건설 계획을 세워 DMZ 평화공원 건립을 북한에 정식 제안할 방침이다.
통일부는 또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추진을 위해 남북과 주변국의 협력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나진-하산 물류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안정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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