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피앤씨, 감자 후 제3자 배정 유증 결정
2014-02-10 08:41:39 2014-02-10 08:52:21
[뉴스토마토 황민규기자] 현대피앤씨(011720)는 경영 정상화를 위한 재무구조 개선을 목적으로 보통주 2주를 액면가액 500원의 보통주 1주로 병합하는 감자를 실시한다고 10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주식수는 2476만506주에서 174만4541주로 줄어든다.
 
현대피앤씨는 이후 회생채권 출자전환으로 신주 745만4180주를 발행하는 유상증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신주의 발행가액은 주당 500원이다. 출자전환 후 발행주식은 무상소각하고 나머지 보통주 13주는 1주로 병합된다.
 
이와 함께 인수합병(M&A)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JTC 등을 상대로 2400만주를 발행하는 유상증자도 실시한다. 신주의 발행가액은 500이며 상장예정일은 다음달 26일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