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미국 대형 식료품업체 캠벨스프의 회계연도 2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71%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현지시간) 캠벨스프는 지난 1월 26일까지 3개월간의 순이익이 3억2500만달러(주당 1.03달러)로 전년 동기의 1억9000만달러(주당 60센트)를 크게 웃돌았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73센트 또한 웃도는 수준이다.
수프와 간편 음식 판매가 증가한 덕분으로 보인다.
구조조정에 따른 비용을 제외한 순이익도 1.04달러로 전년 동기에 기록한 70센트에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매출은 5.5% 늘어난 22억8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시장 전문가들은 매출액을 22억7000만달러로 제시했다.
매출총이익 증가 폭은 35.2%에서 35.7%로 소폭 올랐다.
간편 음식 매출은 7% 증가했고 수프 판매는 5%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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