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미국의 수입물가가 2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14일(현지시간) 미 노동부는 미국의 지난 1월 수입물가가 전월대비 0.1% 올랐다고 밝혔다. 시장 예상치인 0.1% 감소를 웃도는 수준이다.
연료를 제외한 상품 수입이 전월보다 0.3% 증가하는 등 강세를 나타내면서 수입물가가 오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 같은 증가 폭은 지난 2012년 3월 이후 최고치다.
같은 기간 수출물가는 0.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 수입물가는 종전의 0.1% 증가에서 0.2% 오른 것으로 수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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