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지난 주말 부산에서도 대규모 기름 유출 사고가 일어났다는 소식에 산업폐기물 관련주들이 강세 출발했다.
부산해양경찰서는 전일 브리핑을 열고 “지난 15일 부산 앞바다인 남외항에서 발생한 화물선과 유류공급선 사고 전 기름 적재량과 실제 급유량, 사고 후 잔량 등을 조사한 결과 바다에 유출된 기름이 237kL 정도로 추산된다”고 발표했다.
이는 최근 여수에서 발생한 기름 유출사고 때 해상에 유출된 것(164kL)보다 44.5% 가량 많은 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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