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니콘이미징코리아 신임 대표이사로 야마다 코이치로가 취임한다.
이번 인사는 니콘 본사의 정기인사 이동에 따른 것이다. 야마다 코이치로 신임 대표는 오는 21일 공식 취임을 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다.
◇야마다 코이치로가 신임 대표이사(사진=니콘이미징코리아)
야마다 코이치로 신임 대표는 1958년 일본 구마모토현 출생으로 일본 도쿄대학교 문학과를 졸업했다. 1981년 4월 니콘 코퍼레이션의 전신인 일본광학공업에 입사한 이후 니콘 독일 사장, 니콘 유럽 영업본부장, 니콘 마케팅 본부 제너럴 매니저 등을 역임했다.
야마다 코이치로 대표이사는 "한국시장은 독특하면서도 한 발 빠른 카메라 트렌드를 나타내며 세계 카메라 시장을 선도하는 곳"이라며 "오랜 기간 활동하며 니콘을 유럽 최고 브랜드로 안착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에서도 마케팅과 고객서비스 등을 강화해 고객에게 오랫동안 사랑받는 카메라 대표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니콘이미징코리아는 니콘의 한국법인으로 지난 2006년 4월 국내시장에 진출했다. 콤팩트 디지털 카메라와 디지털 일안 리플렉스(DSLR) 카메라, 교환렌즈 등 니콘의 영상 관련 제품의 수입, 판매·유지 보수를 하고 있다.
현재 서울 상공회의소 본사에 약 60여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며, 전국에 20여개 서비스 지정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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