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 수익개선 가시적..목표가↑-신영證
2014-02-18 07:48:15 2014-02-18 07:52:25
[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18일 신영증권은 동원F&B(049770)에 대해 체질개선과 함께 향후 수익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기존 17만5000원에서 20만으로 상향조정했다.
 
김윤오 신영증권 연구원은 "외형 대비 낮은 수익성이 체질개선으로 극복되며 한국 상위 종합식품기업으로 재평가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대표이사 연임과 중국 시장 진출 등 외형과 수익제고에 대한 여러 가능성에도 지속적인 관심이 요망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대표이사 임기가 2015년 1분기까지 남아있다는 점 감안하면 체질개선 효과는 올해도 지속될 수 있다고 판단된다"며 "체질개선에 대한 성과로 연임에 성공할 경우 내실 향상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어가가 바닥권이나 지난해 어가 평균치 2014달러에 도달하려면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며 "재료비 감소 폭만 감안해도 올해 이익 추정치에 대한 가시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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