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동원F&B, 수익성 개선 전망에 '신고가'
2014-02-11 10:46:52 2014-02-11 10:50:59
[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동원F&B(049770)가 수익성 개선 전망에 6거래일째 상승하며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1일 오전 10시50분 현재 동원F&B는 전날보다 9000원(5.66%) 오른 16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16만8500원까지 올라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박애란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원F&B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웃돌았고 올해도 실적 향상과 구조적인 변화가 예상된다"며 "원어 투입단가 하락에 따른 참치캔 이익 증가와 육가공 원가 구조 개선, 유제품 판매 호조와 제품 가격 인상 효과 확대 등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또 "1월 동원데어리푸드 흡수 합병 이후 영업 활동 통합에 따른 시너지 창출과 고성장 중인 온라인사업과 그룹 내 식자재 유통 사업 확대, 효율적인 비용 집행 등도 수익성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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