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상생 아카데미 개강
2014-02-19 09:02:58 2014-02-19 09:07:02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CJ푸드빌은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등과 협력해 개설한 '상생 아카데미' 2기 과정을 개강했다고 19일 밝혔다.
 
상생 아카데미는 지난해 11월 고용노동부의 중장년 취업아카데미 시범사업 중 하나로 개설됐으며, 42명의 교육생에게 카페, 베이커리, 이탈리안 레스토랑 창업 교육을 진행해 1기 교육과정을 마쳤다.
 
이번 2기 교육은 130명이 넘는 3대 1의 경쟁률로 총 48명의 교육생을 최종 선발했다.
 
특히, 2기 과정은 '현장맞춤 창업훈련'을 기존 120시간에서 132시간으로 늘려 보완했다.
 
현장맞춤 창업훈련은 실제 매장과 흡사하게 만들어진 교육장에서 직접 음료와 제빵, 조리실습을 진행하는 과정으로, 교육생이 실제 창업 시 매장 운영을 깊이 이해하고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2기 교육과정은 오는 4월8일까지 총 7주 210시간 동안 진행되며, 3기 교육생 모집은 2기 개강과 동시에 시작해 다음달 16일까지 지원자 서류 접수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상생 아카데미 홈페이지(www.cjfoodville.co.kr/story/winwin50.asp)에서 확인할 수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1기 교육생 중 30% 이상이 바로 창업 준비에 착수했고, 이중 카페와 베이커리 창업 과정의 수료생 2명은 자기 브랜드 매장을 여는 등 교육의 성과가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며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과 긴밀히 협의해 더 탄탄한 교육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CJ푸드빌)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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