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 콜라보레이션
2014-02-21 10:10:51 2014-02-21 10:14:59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유니클로가 프랑스 톱 모델 출신의 디자이너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Ines de la Fressange)'와 공동 작업한 라인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은 아우터, 셔츠, 니트, 드레스를 비롯해 액세서리까지 70여 개의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됐다.
 
이번 컬렉션은 여성의 아름다움이 돋보일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으며 옷의 밸런스를 살리는 제품의 모든 디테일까지 고려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특히 '쁘띠 파리지엔(Petit Parisienne)', '블루, 블랑, 파리지엔(Blue, Blanc, Parisienne)', '노트 파리지엔(Note Parisienne)', '수플 드 파리지엔(Souffle de Parisienne)' 등 4가지 라인은 세련되면서도 시크한 프랑스 패션을 고스란히 담아낸 제품이다.
 
프랑스 전통 의복에서 착안한 '쁘띠 파리지엔' 라인은 자연스러운 워싱 면 소재를 사용, 유행을 타지 않는 실루엣과 둥근 칼라, 소매 안쪽은 꽃무늬 등의 디테일이 특징이다.
 
'블루, 블랑, 파리지엔' 라인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파랑, 하양, 빨강에서 영감을 받은 라인으로 폴로셔츠, 옥스포드, 셔츠, 치노 팬츠, 진 등 유행을 타지 않는 아이템을 프렌치 시크룩으로 재탄생시킨 제품이다.
 
프렌치 시크의 상징인 검은색을 모티브로 제작한 '노트 파리지엔' 라인은 여성의 바디라인을 살린 드레이프 드레스, 시스루 니트, 쉬폰 블라우스 등으로 구성됐다. '수플 드 파리지엔' 라인은 여성을 아름답게 표현한 실루엣, 부드러운 감촉, 땀 흡수 소재가 특징인 운동복 라인이다.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은 오는 3월 중순부터 전국 유니클로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www.uniqlo.com)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
김수경

정확한 시장 정보를 전달해 드립니다

email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