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은 지난 20일 터키 1위 제약사인 압디이브라힘제약과 터키를 포함한 6개국에 5년간 3억달러 규모의 신약 원료를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김희성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일양약품의 기술 수출이 아시아, 남미 등에 순차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미국 등 선진국 시장의 다국적 제약사와도 기술 수출을 진행하고 있고, 빠르면 올해 안에 계약체결 가능성도 높다"고 밝혔다.
일양약품은 중국에 3개의 현지법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국 내수 매출도 큰 폭으로 확대되고 있다.
김 연구원은 "일양약품의 올해 중국 대형 로컬 제약사에 대한 판권 매각 및 임상 3상 진입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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