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지온, 저평가된 신약 개발 업체-신한투자
2014-02-24 08:38:41 2014-02-24 08:42:58
[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4일 메지온(140410)에 대해 올해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하는 등 실적 개선을 기대한다며 저평가된 신약 개발 업체라고 분석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메지온의 매출은 기술 수출료와 러시아로의 발기부전 치료제 '유데나필'의 수출이 대부분"이라며 "올해는 발기부전 치료제 '유데나필'의 미국 식품의약국 품목 허가 신청에 따른 기술 수출료가 유입되면서 영업이익은 37억원 흑자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배 연구원은 "발기부전 치료제 '유데나필'의 신약 가치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국내 업계 3번째로 미국식품의약국 품목 허가 신청이 이뤄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메지온은 현재 시가총액이 1200억이고 현금성 자산은 약 600억원에 달해 재무 안정성이 높다"며 "신약 개발 업체임에도 불구하고 작년 말 기준으로 주가순자산비율이 2배에 불과하다"고 분석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