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보헴 쉐이크' 출시
2014-02-24 10:56:13 2014-02-24 11:00:29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KT&G(033780)는 오는 26일 3중 특수 필터 안에 캡슐을 넣어 담배 개비를 흔들면 소리가 나는 '보헴 쉐이크(Bohem Shake)'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국내 담배에 적용된 캡슐 중 최고 크기인 직경 4.5㎜의 '몬스터 캡슐'을 적용했고, 이를 터트리면 부드러운 일반 담배 맛이 고강도의 시원하면서도 독특한 맛으로 바뀐다.
 
패키지 디자인은 그린 색상을 적용해 제품 특유의 시원한 느낌을 표현했으며, 앞면과 뒷면 중앙에는 '몬스터 캡슐' 심볼과 그라데이션을 담았다.
 
타르는 6㎎, 니코틴은 0.50㎎이며, 가격은 갑당 2700원이다.
 
KT&G 관계자는 "출시 전 소비자 조사 결과 20대 젊은 층에서 가장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며 "개인별 차이가 있겠지만, 궐련지에 표시된 점선까지 피우기 전에 캡슐을 터트리면 최적의 맛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KT&G)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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