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시황)코스피, 외국인 매도 지속..1950선 '아슬아슬'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 매도세에 약보합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4일 오후 2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94포인트(0.37%) 내린 1950.32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은 선물과 현물을 동시에 팔면서 유가증권시장에서 800억원 매도하고 있다. 기관은 28억원 소폭 매수 우위고 개인은 780억원 사고 있다.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하다. 전기가스, 서비스, 철강금속업종 등은 하락, 비금속광물과 건설, 섬유의복 업종 등은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005930), 신한지주(055550) 등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한일시멘트(003300), 성신양회(004980) 등 시멘트주들이 나란히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고 건설주 가운데는 중소형 건설주가 탄력이 좋다. 고려개발(004200), 삼부토건(001470) 등이 9% 이상 급등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8포인트(0.11%) 내린 527.95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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