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윤경기자] 25일 일본 증시는 상승 출발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대비 181.15엔(1.22%) 뛴 1만5018.83에 문을 열었다.
일본 증시는 앞서 마감한 뉴욕 증시의 강세 흐름을 이어받고 있다. 간밤 S&P500지수는 장중 신고가를 경신하며 글로벌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셰인 올리버 AMP캐피탈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글로벌 경기 전망이 좋다"며 "당분간 지수는 추가 상승 흐름을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엔화 가치 역시 하락세로 돌아서며 수출주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전 9시14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일대비 0.04% 오른(엔화가치 하락) 102.53엔을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는 도요타(0.56%), 닛산(0.44%), 혼다(0.62%) 등 자동차주와 파나소닉(0.50%), 소니(0.28%), 닌텐도(0.28%) 등 기술주가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 밖에 강세로 출발한 JFE홀딩스(1.05%), 신일본제철(0.66%) 등 철강주도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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