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 매수 확대에 1960선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기관의 매도도 확대되며 상승폭을 키우진 못하고 있다.
25일 오후 2시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3.77포인트(0.71%) 오른 1962.05에 거래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장초반 꾸준히 매수를 이어가며 규모를 2000억원대로 확대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200억원과 700억원 팔고 있다.
업종별로는 상승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증권, 통신업종이 2% 넘게 오르고 있고 섬유의복, 서비스, 은행업종 등은 1% 가량 상승하고 있다. 운송장비, 금융, 종이목재 업종 등도 뒤를 잇고 있다. 반면 건설, 의약품, 철강금속 업종 등은 하락 중이다.
이날 박근혜 대통령이 발표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도 증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민영화 검토 소식에 외국인 전용 카지노
GKL(114090)이 급등하고 있고 코스닥 시장에서는 유망산업으로 소개된 헬스케어·바이오주가 강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17포인트(0.32%) 오른 528.98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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