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코스피지수가 낙폭을 줄이면서 상승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외국인이 10시 후반 매수폭을 빠르게 늘리고 있다.
26일 오전 11시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40포인트(0.07%) 내린 1963.46을 나타내고 있다.
200억원 미만이던 외국인의 매수폭이 30분 만에 두배 가량 늘어났다. 이 시각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366억원 사들이고 있다. 특히 서비스업에 388억원, 전기전자 277억원으로 두 업종에 외국인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다. 개인은 169억원 매수 우위다. 반면 기관은 535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상승 전환하는 업종도 속속 눈에 띄고 있다. 의약품, 비금속광물, 서비스, 운송장비, 전기전자 등이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낙폭을 줄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18포인트(0.03%) 내린 528.43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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