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2014)삼성전자 '녹스 2.0' 출격..미래는 보안
2014-02-26 11:35:25 2014-02-26 11:39:30
[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삼성전자가 핵심 보안기능을 강화한 '녹스 2.0'을 공개했다.
 
삼성전자(005930)는 전 세계 모바일 축제 'MWC 2014'가 열리고 있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25일(현지시간) '삼성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미디어 이벤트'를 열고, 녹스에 대한 혁신 의지를 밝혔다.
  
녹스 2.0은 사용자 인증 정보와 각종 암호화 키 정보들을 하드웨어 칩셋에 구현한 '트러스트 존'을 통해 관리할 수 있게 했다. 기존 개인 암호뿐 아니라 지문 인식을 통해 이중 인증 방식을 지원한다.
 
아울러 컨테이너 내부와 외부에서 사용되는 애플리케이션의 데이터 요금을 구분해 '분리 과금'이 가능해졌다.
 
올해 2분기에 상용화 예정이며,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5'에 기본 탑재된다.
 
◇이인종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B2B개발 팀장이 이인종 전무가 행사에서 녹스 2.0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