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어희재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6일 오후 1시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1.83포인트(0.09%) 오른 1966.68을 지나고 있다.
외국인은 매수 물량을 확대하며 897억원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488억원, 기관은 431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 하락하고 있는 업종이 조금 더 우세하다. 운송장비(0.58%), 전기가스(0.49%), 서비스(0.3%), 유통(0.26%), 전기전자(0.28%), 증권(0.13%) 업종이 오르고 있다.
반면 현대차그룹의 자동차용 강판 가격 인하 요청에
현대제철(004020)과
POSCO(005490)가 밀려나며 철강금속업종은 1.16% 하락 중이다. 의료정밀(0.9%), 건설(0.5%), 섬유의복(0.47%), 비금속광물(0.45%), 운수창고(0.35%), 보험(0.59%) 등의 업종도 내리고 있다.
한진해운(117930)이 1분기 실적이 흑자로 전환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오르고 있다. 전날 보다 1.61% 오르면서 69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지난해 12월 컨테이너운임의 인상과 벙커유 가격 하락으로 비용 감소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0.19포인트(0.04%) 상승한 527.78을 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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