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순태 녹십자 사장, 제약협회 이사장 추대
2014-02-26 17:44:58 2014-02-26 17:49:02
[뉴스토마토 조필현기자] 한국제약협회는 26일 제약협회 4층 대강당에서 제69회 정기총회를 열고, 조순태 녹십자 사장(사진)을 제약협회 이사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했다. 임기는 2년이다.
 
조 신임 이사장은 리딩기업군 CEO로 4년간 협회 부이사장을 맡아 협회 회무에 적극 참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이와 함께 총회에서는 기존 이사사 49곳 중 46곳은 유임하는 한편 한올바이오파마, 바이엘코리아, 태평양제약 등 3개사의 탈퇴에 따라 박스터, 한국콜마, 비씨월드제약 등 3개 제약사를 신임 이사사로 선임했다.
 
올해 예산은 63억2362만원으로, 전년 대비 1.6% 줄었다. 시장형실거래제의 폐해를 알리고, 정부와의 담판 끝에 제도 도입을 좌절시킨 제약협회의 위상에 비해 아쉬움이 남는 대목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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