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손효주기자] 현대자동차 제네시스가 미국에서 ‘최고 안전한 차’로 인정받았다.
현대차는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실시한 정면, 측면, 후방 충돌 테스트에서 모두 우수(Good)등급을 받아 25일(현지시간) 아우디, 혼다 아큐라, 아우디A6 등 8개 차종과 함께 대형차 부문 ‘최고 안전한 차량’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의 ‘최고 안전한 차량(Top Safety Pick)’에 선정되기 위해서는 정면·측면·후방 충돌 테스트에서 모두 ‘우수(Good)’ 등급을 받고, 차체 자세 제어장치(VDC 혹은 ESC)를 필수적으로 적용해야 한다.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는 미국 내 80여 개 보험사가 회원사로 가입해있는 자동차 안전분야의 비영리 연구기관으로, 미국 고속도로안전협회(NHTSA)와 더불어 양대 충돌안전 전문평가기관으로 이름이 높다.
특히, 협회의 충돌테스트는 30년 이상 축적한 실제 필드에서의 충돌사례 데이터를 활용하고 있어, 평가 정확성에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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