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 출범 1주년과 법치주의' 토론회 열려
2014-02-27 15:59:34 2014-02-27 16:03:33
[뉴스토마토 조승희기자] 박근혜 정부 출범 1주년을 맞아 '법치주의' 관점에서 지난 한 해를 평가하는 토론회가 27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법조언론인클럽(회장 정동식)과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위철환)는 이날 오후 2시20분부터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대한변협회관에서 '박근혜 정부 출범 1주년과 법치주의'를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통합진보당의 정당해산심판'을 주제로 장영수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발표자로 나섰으며, 한상희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김하중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토론을 진행했다.
 
현재 국민대 명예교수로 활동 중인 정성진 전 법무부 장관은 두번째 세션에서 '인권과 공공질서-한국 법치주의의 딜레마'라는 주제로 발표했고, 민경한 대한변협 인권이사와 황정근 김앤장 변호사가 토론을 이어갔다.
 
세번째 세션은 '한국형 정부형태의 본질과 개헌론의 헌실-상생형 정치개혁의 조건'을 주제로 김종철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발제에 이어 새누리당 조해진 의원과 김창균 조선일보 부국장이 토론했다.
 
이밖에도 박병대 법원행정처장, KTV 김관상 원장, 신성호 성균관대 신방과 교수 등이 참석했으며, 심석태 SBS 보도국 부장이 토론회를 진행했다.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대한변호사협회에서 법조언론인클럽·대한변협 주최로 '박근혜 정부 출범 1주년과 법치주의'를 주제로 한 공동토론회가 열렸다.ⓒNews1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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