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기관과 외국인의 매매 공방 속에 지수는 약보합권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거래대금이 부진한 탓에 낙폭도 제한된 모습이다.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4.84포인트(0.24%) 내린 1973.59포인트를 지나고있다.
외국인은 346억원 순매수중이고, 매수와 매도를 오가며 방향성을 타진중이던 개인은 22억원 담으며 동반 매수중이다. 기관만이 금융투자를 중심으로 357억원 팔고 있다.
프로그램의 경우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에서 각각 21억원, 79억원 규모의 물량이 출회되는 등 전반적으로 매도우위다.
업종별로는 은행(1.49%), 통신(0.79%), 기계(0.79%), 증권(0.71%) 등이 오르고 있고, 의료정밀(1.24%), 건설(1.07%), 전기가스(0.94%), 전기전자(0.85%) 등은 하락중이다.
기업은행(024110)은 경제혁신 3개년 계획 이후 중소기업 대출자산 성장이 늘어날 것이란 기대감에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자동차강판 가격 인하 소식에 흔들렸던
현대제철(004020)은 증권사의 잇딴 목표가격 하향 조정에 1.71% 밀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0.63포인트(0.12%) 오른 529.00포인트를 기록중이다.
제이브이엠(054950)은 지난해 실적 증가 소식에 3%대 강세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날 제이브이엠에 대해 지난 4분기 사상 최대 실적에 이어 1분기에도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으며 목표주가를 기존 8만원에서 9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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