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현대증권은 6일
SK(003600)에 대해 자사주 매입이 계속 이어질 수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지배기업순이익 예상치를 하향조정하면서 목표가도 기존 30만원에서 28만원으로 낮췄다.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SK의 자사주 매입은 주주가치 증대에 긍정적"이라며 "지주회사 전환 이후 현금유입이 처음으로 주주가치 증대를 위해 사용됐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전 연구원은 "공개매수 비용과 합병의 최대 이해당사자인 총수의 부재로 당장은 아니지만 수년후 SK와 SKC&C의 합병 가능성을 열어둔다면 자사주 매입은 앞으로 추가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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