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제화, '오페라 슈즈' 출시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금강제화는 '오페라 슈즈'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오페라 슈즈'는 과거 유럽 귀족들이 오페라를 보며 즐겨 신었던 슈즈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한 스탭인 타입의 슈즈다.

 

광택감이 도는 페이턴트 가죽, 컬러풀한 패턴의 캔버스 등 다양한 소재에 텃셀, 자수, 와펜 장식으로 포인트를 줬다. 특히 소재와 장식이 다른 20여 가지의 디자인을 선보여 취향에 따른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바닥창에는 화이트와 민트 컬러의 스트라이프 패턴 매칭으로 봄의 경쾌함까지 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소재 자체의 신축성이 뛰어나고 밑창에는 쿠션을 더해 활동량이 많은 봄철 편안한 착화감을 주도록 제작 됐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금강제화 관계자는 "그 동안 발레리나를 연상시키는 여성스러운 스타일의 플랫 슈즈가 인기였다면 지난 시즌부터는 중성적인 매력을 지닌 오페라 슈즈가 주목 받고 있다"며 "페미닌한 느낌과 캐주얼한 분위기를 모두 멋스럽게 살릴 수 있는 전천후 아이템으로 이번 시즌 여성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금강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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