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정공, 4분기 실적 부진..목표가 '하향'-하이證
2014-03-07 08:35:16 2014-03-07 08:39:14
[뉴스토마토 서유미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7일 평화정공(043370)에 대해 4분기 원화강세로 인해 외형이 축소됐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는 기존 3만3000원에서 3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권순우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평화정공은 원화강세로 매출액과 이익 크기가 다소감소했다"며 "다만 4분기 완성차 생산량 증가 효과 등으로 영업이익률 6.9%를 기록하며 굳건한 영업능력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올해는 신차 출시 등으로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예상됐다.
 
권 연구원은 "현대차와 기아차의 중국 공장 증설로 중국법인의 고성장 기대감이 있다"며 "1분기부터 제니시스가 본격적으로판매되는 등 신차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다만 불리한 환율환경으로 앞으로 평화정공의 매출액 증가폭에 대한 우려는 있을 수 있다"고 예상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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