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 기자]
이랜텍(054210)이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 시리즈에 납품한 배터리가 한국소비자원의 무상 교환 권고를 받으면서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11일 오전 9시54분 현재 이랜텍은 전 거래일 대비 390원(4.88%) 하락한 76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국소비자원은 갤럭시노트시리즈 휴대폰에서 배터리가 부풀어오르는 현상이 발생해 무상교환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불만이 접수된 배터리 가운데 99.6%가 이랜텍이 제조한 베터리였다.
이랜텍 관계자는 "아직 상황파악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며 "삼성전자에 배터리를 납품하고 있는 것은 맞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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