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엔씨에너지, 바이오가스발전소 노후시설 보수공사 중
2014-03-17 14:42:15 2014-03-17 14:46:37
[뉴스토마토 김병윤기자] 비상발전설비 전문기업인 지엔씨에너지(119850)(대표이사 안병철)가 운영 중인 바이오가스발전소의 합리화 공사를 진행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합리화 공사는 수도권매립지 내 SL바이오가스발전소와 청주매립가스발전소 등 두 곳에서 진행 중이다.
 
SL바이오가스발전소는 지난 1월 합리화 공사에 착공해 오는 3월말 준공될 예정으로 현재 노후발전시설 2기를 교체하고 신규 발전기 1기를 추가로 설치하고 있다.
 
청주매립가스발전소는 노후화된 기존 외산 엔진 발전기를 철거하고 자체 개발한 발전기로 교체·설치 공사를 추진 중이다. 지난 2월말 신규 발전사업 허가서가 발급돼 곧 설치공사 착수 예정이며 오는 5월 말 준공돼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지엔씨에너지에서 자체개발한 바이오가스열병합발전기(사진제공:지엔씨에너지)
 
안병철 지엔씨에너지 대표는 "합리화 공사 진행을 위해 일정 부분 비용이 발생하고 있으나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매출 증가·회사 성장에 밑거름이 될 투자"라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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