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업, '동탄2신도시 경남아너스빌' 21일 분양
시범단지 인접..분양가 3.3㎡당 900만원대 중후반
2014-03-18 10:10:24 2014-03-18 10:14:41
◇'동탄2신도시 경남아너스빌' 견본주택 외관.(사진제공=경남기업)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경남기업(000800)은 '동탄2신도시 경남아너스빌' 견본주택을 오는 21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경남기업이 시공하고 군인공제회가 시행하는 동탄2신도시 경남아너스빌은 총 4개동이 지하 2층, 지상 27~32층의 초고층으로 지어지며 전용면적 ▲84㎡A 124가구 ▲84㎡B 110가구 ▲84㎡C 110가구 등 344가구 모두 중소형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이 아파트는 치동천을 사이에 두고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와 인접해 있어 도보로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실제 시범단지의 입주가 대부분 2015년까지 완료되며 교통망과 주변 상업시설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함께 조성돼 '경남아너스빌' 입주시기에는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즉시 이용 가능하다. 근린생활시설 및 상업시설도 단지와 매우 인접하며 초·중·고 모두 도보권으로 접근할 수 있어 주변 생활 여건이 우수한 편이다.
 
내부 설계에서는 공간 활용이 용이한 4베이 구조를 전 가구에 적용했다. 발코니 확장을 통해 넓은 실 거주면적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내부 공간이 넓어진 만큼 기존 중대형 아파트에 설치되던 독립형 아일랜드 작업대도 전세대에 적용했다. 현관창고와 주방 팬트리, 워크인 클로젯 드레스룸, 맘스 데스크 등 실속있는 공간 활용과 수납공간을 극대화한 것도 특징이다.
 
단지 인근 수서~평택간 KTX 동탄역(2015년 예정) GTX 동탄역(2020년 예정) 등의 교통망이 확충되면 서울 강남까지 접근성이 한층 개선된다. 이 밖에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 쾌속 도로망을 이용해 타지역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분양가는 3.3㎡당 900만원 중후반대로 책정됐다. 중도금 60% 이자 후불제 등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청약일정은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순위 청약접수는 27일, 3순위는 28일이다. 당첨자 발표는 4월 3일, 계약은 8~10일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병점중앙로 10번길 52(능동 634-1)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6년 8월 예정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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