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한국화장품이 본사 사옥과 토지 매각을 결정하면서 장초반 급등세다.
전날 장마감후 한국화장품은 본사인 서울시 종로구 서린동 소재 서린빌딩 지분 56.16%와 토지, 건물을 하나에셋 제1호 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에 890억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매각대금은 한국화장품 자산총액의 78.37%에 해당하는 규모다.
한국화장품 측은 "재무구조 개선과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사옥매각을 결정했다"며 "향후 유입자금 일부는 우선 차입금 상환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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